도하 디베이트, 알자지라와 함께 새로운 토론 시즌 출범

카타르 재단(Qatar Foundation)의 도하 디베이트(Doha Debates)는 10월 21일 알자지라 디지털(Al Jazeera Digital)과 공동 제작으로 주력 프로그램 도하 디베이트의 새로운 시즌을 출범했다. 다가오는 시즌은 유명 게스트, 대담한 글로벌 테마, 그리고 진실을 추구하는 열린 대화에 대한 새로운 초점을 선사한다.

12월 9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방영되는 8부작 시즌은 자유, 거대한 내러티브, 가족이라는 세 가지 포괄적인 주제를 탐구할 것이다. 각 에피소드에서는 주요 사상가와 젊은 변화 주도자들이 실력주의에서 소셜 미디어, 사랑에서 건축, 고대 전통에서 미래의 일에 이르기까지 인류를 형성하는 이슈에 대해 시의적절한 대화를 나눈다.

이번 시즌은 신봉건주의에 대한 토론으로 시작되었다. 게스트로는 경제학자이자 그리스의 전 재무부 장관인 야니스 바루파키스(Yanis Varoufakis), 기술 평론가이자 실라버스(The Syllabus)의 창립자인 예브게니 모로조프(Evgeny Morozov), '노동의 시대는 끝났다(A World Without Work)'의 저자인 대니얼 서스킨드(Daniel Susskind), 디지털 권리 옹호자이자 연구자인 난지라 삼불리(Nanjira Sambuli)가 등장한다. 이들은 현대 자본주의가 사회를 해방시키는지 아니면 제한하는지 탐구하며, 오늘날의 글로벌 경제에서 기업의 권력, 공공의 책임, 인간의 존엄성이 어떻게 교차하는지 논의한다.

도하 디베이트의 총괄책임자 암자드 아탈라(Amjad Atallah)는 "이번 시즌은 진실된 의견 불일치와 의미 있는 이해를 위한 공간을 육성한다는 도하 디베이트의 사명을 강화해 준다"면서 "노이즈가 종종 뉘앙스를 대체하는 시대에, 우리는 청중이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개방성과 공감의 정신으로 다양한 관점에 참여하도록 초대한다"고 말했다.

알자지라(Al Jazeera)의 디지털 혁신 및 프로그래밍 책임자인 카를로스 반 미크(Carlos Van Meek)은 공동 제작에 대해 "도하 디베이트는 알자지라 디지털이 옹호하는 대담하고 개방적인 대화, 즉 가정에 도전하고 이해를 통해 우리를 연결하는 솔직한 대화를 구현한다. 우리는 이렇게 고무적인 프로젝트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사람들과 함께 일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언급했다.

도하에서 촬영된 이 쇼는 카타르의 전통인 열린 대화에 뿌리를 둔 마즐리스(Majlis) 스타일의 접근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 이 형식은 존중이 담긴 경청, 호기심, 열린 마음을 강조하여 지적 다양성과 공통된 인간성을 기리는 솔직한 교류를 만들어낸다.

새 시즌에서는 도하 디베이트의 대표적인 기하학적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전 세계적 대화의 역동성과 상호 연결성을 반영하는 새로워진 시각적 정체성도 선보인다.

토론과 더불어 도하 디베이트는 타운홀 미팅과 새로운 팟캐스트 에피소드를 통해 더욱 폭넓은 프로그램을 계속 진행하여 청중의 대화 참여 기회를 확대할 것이다.

전체 에피소드는 DohaDebates.com과 유튜브 도하 디베이트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도하 디베이트:

웹사이트: DohaDebat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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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 디베이트 소개

도하 디베이트는 지적인 호기심을 가진 선구적인 진실 추구자들이 모여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하기 위해 서로의 차이에 대해 건설적인 토론을 벌이는 공간이다. 우리는 분열보다는 통합을 강조하며, 우리를 갈라놓기보다는 하나로 모으는 대화를 장려한다.

웹사이트: DohaDebat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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