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 AI 윤리 컨퍼런스 개최

하마드 빈 칼리파 대학교(Hamad Bin Khalifa University, HBKU)가 2025년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카타르 도하에서 ‘AI 윤리: 기술과 다양한 도덕적 전통의 융합(AI Ethics: The Convergence of Technology and Diverse Moral Traditions)’을 주제로 획기적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계, 정책 입안자, 기술 업계 전문가, 윤리학자 등이 모여 AI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가치 체계가 AI의 책임감 있는 개발과 배포의 틀을 어떻게 형성해야 하는지를 논의하는 중요한 융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사회 변혁적인(Socially-disruptive) 기술이 일상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기술 혁신이 전 세계 규제 프레임워크를 앞지르는 상황에서, 문화와 인간의 규범을 보호할 윤리적 규칙과 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의미 있는 국제적 행동이 필요하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의료, 도시 디자인, 보안, 교육, 금융, 직장의 미래 등 6개 주제 영역에서 윤리적인 AI 개발과 표준을 보장하기 위한 범분야적 협력의 필요성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이 잠재적 책임에 노출될 위험을 완화하고, 급격한 기술 발전으로 인해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개인과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한 일관된 국제 표준의 발전을 모색한다. 집단적 책임을 고려하고 학문 간 파트너십을 육성해야 할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분명해졌다. 이번 컨퍼런스는 글로벌 사회의 다양한 가치와 요구에 따라 협력적으로 해결책을 모색하는 기반을 제공한다.

장소: 카타르 도하 카타르 국립 컨벤션 센터(QNCC).

미션: AI의 윤리적 함의를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글로벌 도덕 프레임워크에 부합하는 AI 발전을 보장하기 위한 다문화·다학제적 대화를 촉진한다.

주요 연사: △이브티할 아부사드(Ibtihal Aboussad), 전 마이크로소프트 근무, △암르 아와달라(Amr Awadallah), 벡타라(Vectara), △다니엘 곤살레스-부텔로(Daniel González-Bootello), 스마트 시티 클러스터(Smart City Cluster), △마크 코켈버그(Mark Coeckelbergh), 비엔나대학교, △총얄리(Yali Cong), 북경대학교, △뮌터 달레(Munther Dahleh), MIT, △코리 그레이(Corey Gray), 스마트 시티 협의회(Smart Cities Council), △데이비드 군켈(David Gunkel), 노던일리노이대학교, △제로엔 반 덴 호벤(Jeroen van den Hoven), 델프트 가치 설계 연구소(Delft Design for Values Institute), △낸시 제커(Nancy Jecker), 워싱턴대학교, △데이비드 레슬리(David Leslie), 앨런 튜링 연구소(The Alan Turing Institute), △루오위안(Yuan Luo), 노스웨스턴대학교, △베스 맥긴티(Beth McGinty), 웨일 코넬 의과대학.

언론 취재: 정식 등록된 언론인은 기조 세션, 전문가 패널 토론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일부 주요 연사와 일대일 인터뷰 기회가 제공된다. 연사 목록과 상세 일정은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면책 조항: 연사 참여 여부는 변경될 수 있으며, 최신 정보는 추후 업데이트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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